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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과잉재고 문제 해결…불확실성 해소

미국 매출 부진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3.7%↓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2.12 08:49:22

더현대서울 지누스 팝업스토어 전경. ⓒ 현대백화점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지누스(013890)에 대해 과잉재고 문제가 해결되고 있어 불학실성도 해소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지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증가한 1조1910억원, 3.7% 감소한 65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미국 매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지누스의 주가 부진 요인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해상 운송의 비용 상승과 주요 고객사의 과잉재고에 따른 오더 감소 때문"이라며 "다만 3분기를 기점으로 주요 고객사인 월마트와 아마존의 과잉재고 문제는 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한 지난 11월 아마존과 월마트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재고 수준을 한 단계 더 낮췄을 것"이라며 "내년 2분기부터는 고객사의 오더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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