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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원풍물산·에이디칩스·광무·기가레인 '상한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2.09 18:35:06

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9일 시간외에서는 원풍물산(008290), 에이디칩스(054630), 광무(029480), 기가레인(0490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풍물산은 종가 대비 9.93% 상승한 684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디칩스는 종가 대비 9.87% 치솟은 334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무도 종가 대비 9.85% 뛴 3290원에 마감했다.

이들은 4년 연속 영업적자 발생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에 해제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과거 세 기업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는 5년 연속 별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기가레인은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1위 통신사 릴라이언스지오에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종가 대비 9.79% 오른 2130원 상한가 마감했다.

금일 모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2위 통신 사업자에 이어 1위 사업자까지 5G 공급을 하게됐다며 장비 수주금액은 최대 5조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 5G 기지국용 안테나·필터 모듈을 공급하는 기가레인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의 북미 5G 장비 단독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기가레인은 RF통신부품 및 반도체 장비 제조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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