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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하반기실적 양호 전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21 08:39:53

[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시장 상황을 고려 36,5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 해외 시장 점유율 상승, 경쟁업체 대비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면서 "자회사 가치 역시 중국 현지법인(지분 100%보유)의 영업가치가 9,011억원, Bobcat(지분 52%보유)의 영업가치는 3,742억원"이라고 봤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2,080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643억원, 세전이익은 16% 감소한 78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보고,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9%p 상승한 13.6%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는 중앙대학교 기부금 340억원 등 지출을 모두 감안한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이는 중앙대 재단 유치로 두산 계열사들의 실탄 고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한 것이다.

대우증권은 "지난 3월 이후 공작기계와 엔진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만 없다면, 동사의 3~4분기 실적 성장은 더 기대된다"며 향후 실적 상승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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