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안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임시회기 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등의 확률형 아이템 관련 법안 심사가 연기됐다.
앞서 온라인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놓고 확률 조작 의혹 등의 논란이 발생해 관련법들이 발의된 바 있다.
9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문화재청 소관 법률안부터 심사하게 되면서 확률형 아이템 획득률 공시 등 게임 관련 법안들이 심사되지 않았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인 이용호 문체위 소위원장은 임시회기 중에 소위를 한 번 더 열어 삼사되지 못한 문체부 소관 법안의 심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어 이상헌 더부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다음 소위가 열리면 게임 법안부터 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