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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지속 하락…나스닥 0.5%↓

WTI, 3.02% 내린 배럴당 72.01달러…유럽 동반 '약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2.08 09:05:56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돼 대체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58p(0.00%) 오른 3만3597.9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4p(-0.19%) 내린 3933.9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6.34p(-0.51%) 떨어진 1만958.5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와 11월 물가 보고서를 주목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침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다음 주까지는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4달러(-3.02%) 내린 배럴당 72.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18달러(-2.75%) 하락한 배럴당 77.17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41% 하락한 6660.59,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57% 떨어진 1만4261.19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43% 밀린 7489.1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46% 내린 3920.90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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