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월6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유한양행(000100)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제 임상3상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에서 공개된 시험 결과에 따른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상품명:이레사정)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게피티니브 투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시켰다.
또한, PFS에 대한 하위 그룹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인종에 따른 하위그룹 분석 결과, 아시아인 환자군에서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났고, 비아시아인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비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EGFR 돌연변이형에 따른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는 엑손19 결손 돌연변이(Ex19del)를 가진 환자군에서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7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10.9개월로 나타났고 엑손21 L858R 치환 돌연변이(L858R)를 가진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17.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6개월로 나타나, Ex19del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L858R 치환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 등록 시점에 중추신경계(CNS) 전이 여부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 결과, 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16.4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5개월로 나타났고, CNS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10.9개월로 나타나,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2차 평가 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76%,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76%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반응지속 기간(DOR)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19.4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8.3개월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 기간(OS)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데이터 성숙도29%), 사망에 대한 위험비는 0.74(95% 신뢰구간 0.51-1.08, p=0.116)로 나타났고, 등록 후 18개월 시점에 레이저티닙 투여군의 생존 비율은 80%, 게피티니브 투여군의 생존 비율은 72%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과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기존에 보고된 각각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레이저티닙 투여군에서 가장 빈번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감각 이상 39%, 발진 36%, 가려움증 26%순으로 보고됐고, 보고된 이상반응 대부분은 1-2 등급 수준의 경증 이상반응이었다. 간질성 폐질환 및 3등급 이상 QTc 연장 같은 이상반응 발생률은 각각 2.5%, 1%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또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좌심실 박출률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LASER301 임상3상 시험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93명(아시아인 258명, 비아시아인135명)을 대상으로 게피티니브 투여 대비 레이저티닙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9년 12월11일자로 승인 받았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13개국의 119개 시험기관이 참여했다.
렉라자®정은 2018년 11월에 얀센 바이오테크사와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돼 얀센의EGFR-MET 타겟 이중 항체 치료제인 아미반타맙(상품명: 리브리반트 주)과의 병용 투여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의 1차 및 2차 요법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포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내리는 상이다.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포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일동제약그룹
이번 포상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98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시장,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054950)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 로이드인증원이 인증하는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
ISO27701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한 최초의 국제 표준으로,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27001' 개념을 확장해 새롭게 제정된 표준이다. ISO27701은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축해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84개 통제 항목과 관련 활동에 관한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를 2013년 취득한 바 있는 제이브이엠은 이번 신규 인증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역량을 추가 구축했다. 정보보호정책과 물리적보안, 정보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련 영역과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걸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동국제약(086450)의 센시안과 마데카 메디패치가 '2022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리 관리를 위한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릴렉스 블랙은, 2022 올리브영 어워즈 트렌드 부문에서 라이징스타에 선정됐으며, '마데카 메디패치'는 패치·국소케어 부문에서 MD's Pick에 선정됐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1위 헬스&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인 올리브영이, 연간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상품 판매량, MD전략을 기반으로 매년 대표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월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센시안 릴렉스와 마데카 메디패치의 어워즈 기획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2022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는 센시안 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령(003850)이 개최한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들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고경남 교수의 <마지막 손길>은 암투병 중인 한 소녀가 친오빠를 원수처럼 미워하면서도, 오빠의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신의 죽음 지연시키는 과정을 절제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에는 △울었어?(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風船之夢)(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에는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관해(구완서내과의원 박라영) △소생실 밖에서 기다리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시진)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책자 형태의 작품집 뿐만 아니라,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된다. 특히, 의사들이 직접 자신의 수필작품에 대한 나레이션에 참여해 의료현장에서 겪었던 진솔한 생각과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001060)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등 4가지 관련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을 인정받아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2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현대약품(004310)이 '천하제일 미에로화이바 그림대회' 당선작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작품을 활용,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지난 8월 미에로화이바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천하제일 미에로화이바 그림 대회 출품 우수작 35점 중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투표를 받은 1등 당선작을 제품 패키지에 활용한 것이다.
'천하제일 미에로화이바 그림 대회는 미에로화이바 100ml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유롭게 그린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8일까지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 35점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벤트의 1등 당선작은 맥북에어 상품 증정과 함께 미에로화이바 100ml 패키지 디자인(사진)에 당선된 그림을 적용,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유한건강생활이 대마 연구개발사업사인 KRTL International(이하 KRTL)과 함께 국내산 CBD(칸나비디올)의 국내 최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마 속 유효성분인 CBD는 뇌전증, 파킨슨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환각성이 없다고 알려져 미국, 유럽 등에서 치료제로 사용되는 의료용 대마 물질이다. 유한건강생활과 KRTL이 함께 체결한 해당 업무협약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연구한 'K-CBD'를 해외에 수출하고 미국 내 학술 연구 및 제품화 공동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MOU는 국내 최초의 CBD 해외 수출 관련 업무협약 사례로 더욱 의미가 깊다.

유한건강생활이 대마 연구개발사업사인 KRTL International과 함께 국내산 CBD(칸나비디올)의 국내 최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유한건강생활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의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유한건강생활은 산하조직 유한천연물연구소를 통해 국내산 대마 연구에 힘쓰고 있다. 대마는 본래 천연물으로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마약류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헴프를 재배하고 CBD를 추출해 대마성분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산업으로, 유한건강생활은 산업의 핵심인 칸나비디올 성분의 제조 및 수출에 관한 실증특례를 받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2022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통합 등급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경영위원회를 열고 체계화된 환경경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 성과공유제를 통해 손익 개선 효과를 얻는 동시에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 협의채널을 운영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상생협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으며,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이사회 및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제도도 도입했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22040)는 노니를 이용한 숙취해소소재 '노니트리(Nonitri®)'를 개발했다.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 서식하는 열대 식물로 원주민들 사이에선 이른바 '신이 내린 자연치료제'로 통한다. 면역력 향상과 소염·진통·해독 효과 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주스나 분말로 섭취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노니의 숙취 해소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허 제조 공법을 이용해 농축 추출액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숙취 해소 소재로 유명한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대비 적은 섭취량으로도 우수한 효능을 낸다는 점을 확인했다. 노니트리는 알코올 투여군 대비 혈중 알코올 농도는 13%, 대표적인 숙취 유발 요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40% 개선했다.
노니트리는 숙취해소와 간 건강 뿐만 아니라 장 건강까지 고려한 3중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체 조사에서 음주 후 복통 경험이 있다는 알코올질환 환자는 전체 88.5%에 달할 정도로 숙취와 장 질환은 분리하기 어려운 문제다. 알코올 섭취로 장 장벽이 손상을 입고 손상된 장벽을 통해 독소가 침투해 간 손상까지 유발하기 때문이다.
노니트리는 세포외액의 유출을 막는 밀착연접단백질을 형성해 장 장벽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험 결과 장내 유익균은 27% 증가하고, 장내 유해균은 42%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설사와 복통 증상도 완화됐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고객사를 통해 노니트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니트리 외에도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다양한 성분들을 배합할 계획이다. 제형은 음주전후 섭취가 간편하도록 액상과 젤리로 만들었다.
경희의료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국내 외국인근로자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경희의료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 부터 2024년 2월 까지이다.
경희의료원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자원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검진이 가능한 이동검진차량, 초음파검사기 등 의료기기 및 각종 의약품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진료 지원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은 ESG경영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공공의료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