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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피플바이오, 2분기 연속 10억원 육박 매출 기록

"'알츠온' 론칭에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가도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29 16:22:00





[프라임경제]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 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 피플바이오(304840)가 2분기 연속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올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피플바이오는 올해 3분기(이하 별도 기준) 약 9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에 기록한 약 9억2640만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3억원 정도로 다소 늘어났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3억원으로, 4분기 예상 매출까지 감안하면 연간 기준 35억원 내외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AlzOn)'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 저변이 확대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 새로운 검사를 소개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3분기 실적은 예상한 것보다 다소 못미쳤지만,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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