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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리오프닝 수혜 가속화…목표가 '유지'

그룹사 완연한 회복세, 3Q 영업이익 전년比 28%↑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1.29 07:10:03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 CJ제일제당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9일 CJ(001040)에 대해 거리두기 해제 및 리오프닝(경기재개) 수혜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CJ의 3분기 매출액과 영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증가한 10조8915억원, 28.6% 늘어난 64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실적을 통해 CJ그룹이 완연한 회복 추세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CJ의 3분기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연결 매출이 11조원에 육박했다"며 "CJ제일제당이 곡물가 상승에도 제품가격 인상 및 비용효율화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CJ CGV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적이 회복됐고, 특히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분기 흑자전환했다"며 "CJ올리브영 또한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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