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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미코바이오메드, '메디카 2022'서 신제품 Veri-Q B16 공개

'마그네틱 비드 방식 DNA·RNA 추출' 핵산추출 장비 소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14 15:09:08






[프라임경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신규 분자진단 핵산추출 장비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카'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전세계 3000여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그네틱 비드(Magnetic Bead Type) 방식의 핵산추출 분자진단 장비인 'Veri-Q B16(베리큐 비16)'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원심력을 이용해 핵산을 추출해내는 Column 방식과는 달리, 'Veri-Q B16'는 자성 비드의 자력으로 핵산을 세포 용해물과 분리해 높은 순도로 신속하고 간편한 추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Veri-Q B16'은 용해(Lysis), 용출(Elution) 동작 시 온도조절이 가능한 열블록(Heat Block)을 사용해 추출 효율을 높인다"며 "진단하고자 하는 질병과 검체 타입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역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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