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이틀째 하락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9.75p(-0.24%) 하락한 3만2653.2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8p(-0.41%) 내린 3856.1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97.30p(-0.89%) 떨어진 1만890.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11월 1~2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p 인상하고, 12월 금리 인상폭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힌트를 줄지 기대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4달러(2.13%) 오른 배럴당 86.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0달러(1.8%) 상승한 배럴당 94.51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98% 상승한 6328.25,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64% 오른 1만3338.74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1.29% 뛴 7186.1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93% 오른 3651.02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