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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이달의 멸종위기종 캠페인 진행

뉴스펭귄·퍼블리시 "종 선정 후 NFT 무료 배포… 사회 인식 제고"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0.31 12:13:30

NFT로 발행될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종 이미지. ⓒ 퍼블리시·뉴스펭귄

[프라임경제] 퍼블리시와 뉴스펭귄은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내가 사랑하는 이달의 멸종위기종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일 멸종·기후위기 언론인 뉴스펭귄이 국내 멸종위기종 중 매달 6종을 선정해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 소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펭귄 측은 1년 8개월 동안 진행 중인 우리 고장 멸종위기종에 소개한 야생동식물을 중심으로 △야생생물 전문가 의견 △국립생태원·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자료 △국내외 보도에 따른 시급성 등을 기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NFT로 발행된 멸종위기종은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멸종위기종 캐릭터 공모전 등을 통해 이미지를 선정·발행하기로 했다.

공모전 활성화를 위해 유명 미술작가, 디자이너 등 재능기부 형태로 이미지를 받을 계획이다.

뉴스펭귄 관계자는 "현재 국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동식물은 267종에 달한다. 특히 개발행위와 기후위기 등에 의해 절멸로 몰리는 종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이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하는 국민, 실천가, 지킴이 등을 지원하는 체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정 뉴스펭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곁의 야생생물이 사라지면 사람의 삶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첫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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