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성료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도시 문제점 찾아 메타버스서 적용… 7개 팀 선정"

2022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프라임경제]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회장 최기록)가 진행하는 2022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가 지난 29일 진행됐다.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맞춤형 도시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2022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31일 전했다.

꿈나무 메타스쿨은 도시의 문제점을 찾아서 얻은 개선책을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꿈나무 메타스쿨을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2022 꿈나무 메타스쿨 200명의 39개 결과물 중 7개 팀이 선정됐다.

최기록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회장은 "꿈나무 메타스쿨을 계기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설계 가능성에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은 "현재 기후위기, 전쟁위기 등 지구생존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가상공간과 화상 채팅 기능이 있는 세컨 블록을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