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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음악 스트리밍 매출 매년 최고치 돌파"

2022년 상반기 4038억원… "스트리밍 저작권료 논쟁 등 문제 해결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0.28 14:20:04

음악서비스사업자 매출 현황. =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프라임경제] 음악시장 생태계 변화로 인해 스트리밍 매출이 증가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악서비스사업자 측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매출은 2019년 6662억원, 2020년 7891억원, 2021년 8415억원이다.

이어 2022년 상반기에만 4038억원인 것으로 드러나 하반기까지 포함될 경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상헌 의원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산업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음원 다운로드 매출은 △2019년 367억원 △2020년 442억원 △2021년 353억원이다.

이상헌 의원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악 소비의 주류 방식이 됐다. 다만, 법·제도 환경이 서비스 업체에 유리하고 스트리밍 저작권료 분배 적정성과 지급 논란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변화되는 음악 생태계 환경에 정책도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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