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일제지, 2차전지 폭발 방지 슈퍼섬유 개발 착수에 '상승'

ⓒ 국일제지

[프라임경제] 국일제지(078130)가 상승세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휴비스, 국일제지와 협업해 350℃ 이상 온도도 견디는 '슈퍼섬유' 아라미드 섬유 전기절연지 개발에 나섰다는 발표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14시12분 현재 국일제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24% 오른 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는 내열성과 난연성이 뛰어나 전기차, 수소차의 구동 모터부터 항공기 인테리어 및 군·민간 방호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엔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화재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절연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인 고내열(200℃이상) 전기절연지 및 전기차용 구동모터 개발 과제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내년 사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