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대한결핵협회와 아시아사랑나눔이 MOU를 체결했다. =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 제공
[프라임경제] 아시아사랑나눔(ACC, 총재 김종구)과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가 결핵 퇴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종구 ACC 총재는 '지난 21일 아시아 지역 내 결핵 퇴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김 총재에 따르면 이번 MOU는 대한결핵협회의 의료 기술과 아시아사랑나눔의 아시아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3년 몽골에 검진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 결핵환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양 기관이 같이 할 예정이다.
신민석 회장은 "이번에 우리가 제시한 청사진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미래세대가 누리는 삶의 질적 수준을 개선시킨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신 회장과 국제의료 봉사를 함께 한 인연을 통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아시아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9년 당시 모습으로 12월5일부터 제8회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 아시아사랑나눔
한편, 김 총재는 "12월5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7개국 6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인 제8회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에서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역사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제7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