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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독도 분쟁시 참전할 것"

"이명박 정부 외교 정책 너무 순진" 비판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15 14:03:52

   
  <사진=뉴스파트너>  
[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5일 독도문제와 관련, "과거 일본의 국회의원이나 각료 개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 일본 영토임을 명기했다는 점에서 사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총재는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치를 했다. 그런 일이 없겠지만 만의 하나 독도에서 일본과 무력으로 갈등하고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독도 수비대 병사로서 즉각 종군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는 일본이 그동안 정상회담 때마다 사과를 했지만 입에 발린 소리에 불과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정부가 출범 초 아마추어적, 감상적으로 과거사를 묻지 않겠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이 나이브(순진)했기 때문"이라고 이명박 정부와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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