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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번진 카카오톡 '먹통'…주문·알림 피해 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10.18 10:21:38
[프라임경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유통업계로까지 번지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카카오페이 결제와 주문배송 카카오톡 알림 기능 문제에 따른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15일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 "카카오 계정 연동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결제, 카카오 로그인, 카카오 회원가입, 카카오 1대 1 문의, 카카오톡 주문·배송 안내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같은 날 마켓컬리는 홈페이지와 앱에 카카오페이 결제, 카카오 인증 등 일부 서비스 사용이 어렵다고 게시했다. 쿠팡은 대부분의 서비스를 자체 운영하고 있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에 일부 문제가 있었다.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유통업계로까지 번지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 연합뉴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일부 기능이 중단되기도 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카카오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와 일부 배달 주문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일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게시했다.

스타벅스, 홈플러스, 올리브영, 마켓컬리 등의 서비스는 17일 오후부터 정상화됐다.

다만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은 주말인 지난 토요일 오후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오류로 일부 고객이 불편을 겪었지만 전체 결제수단 중 카카오페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미미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 이마트 등도 카카오페이 결제 비중이 낮아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15일 오후부터 폐점할 때까지 카카오페이 결제가 불가능 했지만 16일 오전 개점부터는 정상화됐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카카오톡 서버가 불안정한 측면이 있어 카카오톡으로 이뤄지는 주문, 배송, 상담 등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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