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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목표가 '유지'

검사용 소켓 실적 견인, 3Q 영업이익 전년比 15.4%↑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0.18 09:00:41

리노공업 부산 본사 전경. ⓒ 리노공업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리노공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증가한 882억원, 15.4% 늘어난 370억원으로 검사용 소켓 수요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리노공업의 사업 특성상 연구개발(R&D) 비중이 60% 이상으로 지속적인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고성장에 무리가 없는 영업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41.9% 수준으로 기대되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기업 전반에 수익성 악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IC Test 소켓에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될 것"이라며 "리노공업의 초음파 프로브는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에서 인체와 직접적으로 접촉해 초음파의 발생 및 검출의 기능을 가지는 부품으로, 반도체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분야이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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