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핼러윈 파티, 아트페어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Collector's Choice'라는 주제로 박서보, 이우환, 데미안허스트 등 국내외 50여명의 작가 대표작 300여점을 소개하는 '블라썸 아트페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블라썸 아트페어에서는 14일부터 신세계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예술작품 NFT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도심에서 선보인다. 명동과 회현동 일대를 방문하는 대중 고객들에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심 한복판에 가로 12.5m X 세로 17.5m(약 66평)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 '신세계 스퀘어(Shinsegae Square)'는 올해 6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 국내외 50여명의 작가 대표작 300여점을 소개하는 '블라썸 아트페어'를 선보이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매월, 신세계가 추천하는 스타일 화보, 푸빌라 등 신세계 자체 콘텐츠, 중구 골목시장 축제 안내와 같은 공익 영상 등을 소개한 신세계 스퀘어는 이번 블라썸 아트페어를 통해 '옥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14일부터 30일까지 김선우 작가의 <Night Flight>, 하태임 작가의 <Un Passage NO.171022> 등 유명작가의 대표작부터 미스터미상 <Yellow Franken Aje>, 소히 작가의 <Lights>등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총 6점의 작품을 NFT로 변환, 영상으로 송출해 예술작품의 공공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유명작가의 예술작품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가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터 등을 타고 신세계 본점을 즐기는 모습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도심 속 볼거리를 더한다.
신세계는 향후 미디어 아트, NFT 등 디지털 예술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유명작가들과의 협업도 강화해 신세계 스퀘어를 대중들에게 예술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옥외 갤러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옥외 갤러리뿐만 아니라 신세계 본점 본관 전체를 활용한 유명작가들의 원화와 에디션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는 데미안 허스트, 스탠리 휘트니,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외 원로·중견작가는 물론 김한나, 임지민 등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본관 전 층에서 소개한다. 소개되는 작품 수만 300여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큐레이터는 집뿐만이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미술 작품과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다.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핼러윈 데이'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슈퍼 핼러윈(SUPER HALLOWEEN)'을 테마로 약 한 달간 백화점을 거대한 핼러윈 파티 성지로 변화시킨다. 특히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함께 '슈퍼 핼러윈' 테마의 비주얼을 제작하고 백화점 외벽뿐만 아니라 식품관, 출입문, 디스플레이 존 등을 꾸며 백화점 곳곳에서 핼러윈 파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핼러윈 팝업스토어에서는 '위니비니'와 '러쉬'가 참여해 핼러윈 젤리와 초콜릿부터 호박 바구니, 배쓰밤 등 핼러윈 테마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팝업스토어 판매 직원들도 핼러윈 코스튬과 마스크를 착용해 핼러윈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을 구성하고 '벌룬놀이터' '포토박스', 그리고 '핼러윈 페이스페인팅&타투 체험 등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이 '슈퍼 핼러윈'을 테마로 약 한 달 동안 백화점을 거대한 핼러윈 파티 성지로 변화시킨다. © 롯데백화점
핼러윈 테마로 분장한 연기자들의 실감 나는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핼러윈 플래시몹도 준비했다. 드라큘라, 마녀 등으로 변장한 연기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획해 잠실 월드몰을 MZ세대를 위한 핼러윈 놀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핼러윈 퍼레이드를 매일 두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며, 분장 연기자 및 댄서들이 월드몰 일대를 순회하며 퍼레이드와 함께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그리고 공연 후에는 고객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핼러윈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백화점 전점 키즈관을 핼러윈 테마로 연출하고 주요 점포에서는 아동 고객을 위한 핼러윈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잠실점, 분당점, 동탄점, 인천점에서는 핼러윈 플리마켓을 열고 핼러윈 코스튬, 용품, 풍선 등을 판매한다. 점포별 체험형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은 아동 고객 대상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증정, 분당점과 동탄점은 핼러윈 테마의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체험을 진행하며, 특히 동탄점은 어린이 고객이 핼러윈 복장을 하고 참여하는 패션쇼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전점 키즈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한편 '슈퍼 핼러윈' 이벤트를 맞아 다양한 상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본격적인 아우터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아우터 특별전(The essence of outer)'을 테마로 14일부터 30일까지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골프, 스포츠 등 모든 종류의 패션 카테고리에서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주말에는 사은 프로모션과 금액 할인 행사도 강화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무스너클, 노비스, 듀베니카,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등의 아우터 상품 구매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아동 고객들을 위한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용품/완구 패밀리 세일'을 테마로 인천점, 노원점, 동탄점에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인천점 '쁘띠엘린' 브랜드에서는 릴헤븐, 밀로앤개비 등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하퍼스테이블, 세이지폴 스크래치 상품도 선보인다. 노원점 '토이트론'에서는 달님이, 미니특공대 등의 인기 상품과 더불어 교육, 과학 테마의 완구 상품도 오프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동탄점 '미미월드'에서는 대표상품인 미미, 뽀로로, 타오 상품 할인과 더불어 저단가 특가존도 운영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展'을 10월13일부터 11월12일까지 진행한다.
'더(The)틈'은 시각 대신 촉각, 후각 등을 통한 미술치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비장애 중심의 사회가 보듬지 못한 세상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10여년간 변함없이 활동해 오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미술치료로 시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더(The)틈'을 응원하는 한편,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자 '빛나는 동행展'을 기획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展'을 10월13일부터 11월12일까지 진행한다. © 신세계프라퍼티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세상을 표현하는 방식과 그 세상을 읽어주는 미술치료사들의 이야기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 누구에게나 삶은 그 자체로 같은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술이 주는 치유와 소통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나는 동행展'은 더(The)틈 프로젝트 전시와 시각장애인 작품 전시, 플라워 터널, 점자 도서전, 점자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장애예술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연주자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연주곡도 전시 기간 동안 함께해 전시의 분위기와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더(The)틈, 세상의 틈을 비추는 사람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틈을 채우기 위해 변함없이 걸어온 더(The)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길은영 교수(숙명여대, 향나무미술심리연구소 소장)를 비롯한 미술치료사들이 시각 대신 후각, 청각, 촉각을 활용해 시각장애인들과 교감하고 치유해 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빛나는 동행展으로의 초대' 섹션에서는 소망복지원 시각장애인들이 미술치료사들과 함께 손끝으로 빚어낸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치료사와 서로의 손을 마사지하며 느낀 부드럽고 따뜻한 온기를 표현한 '엄마 손', 손끝으로 치료사의 얼굴과 자기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탐색한 생김새를 입체적으로 담은 '우리들의 얼굴' 등 총 70여점을 준비했다.
전시 공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표현하는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와 함께 국화가 만개한 '빛나는 동행길'로 연출했다. 분홍빛과 보랏빛 플라워 터널을 지나며 은은한 가을꽃 향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을 진행한다.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는 왕실 주요 행사를 담당하며, 런던 버킹엄궁 교대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의 상징 왕실 군악대가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영국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이 서울 도심 속 영국 분위기를 만끽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영국 군악대의 롯데월드타워·몰 공연은 약 7년 만이다. 2015년 10월 '콜드스트림 가드 밴드(The Band of the Coldstream Guards)'가 한국을 찾아 롯데월드몰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해 약 1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오는 1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을 진행한다. © 롯데물산
이번 방한하는 '스코츠 가드 밴드(The Regimental Band of the Scots Guards)'는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백파이프' 연주로 유명하며, 지난 9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를 맡았다.
공연은 20분씩 세 차례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에는 에비뉴엘 정문에서, 오전 11시20분에는 롯데월드몰 5층 롯데시네마 입구에서 군악대를 만날 수 있다. 오후 12시10분에는 러버덕이 위치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공연 후, 롯데월드타워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매 공연 종료 후 고객과의 포토타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