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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하반기 북미 투자 구체화로 호실적 기록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55%↑, 시장기대치 17% 상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0.06 07:42:34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 에코프로비엠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하반기에도 하이니켈 투자매력 우위 지속과 북미 투자 구체화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에코프로비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3% 증가한 1조6000억원, 255% 늘어난 144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7%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보수적 판가 하락 전환 가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는 CAM5N 신규캐파 가동으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업종 내 하이니켈 양극재 투자매력도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캐파는 △유럽 2024년 △북미 2025년 양산 예정이며, 2026년 캐파 기준 △유럽 14만톤 △북미 18만톤으로 확대가 전망된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세부사항 확정 이후 구체화된 북미 투자 계획 발표가 기대되는 가운데, 계열사들을 통한 전구체·리튬·리사이클링 내재화는 IRA 충족 요건상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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