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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IRA 수혜로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

수주 모멘텀 영향, 3Q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10.06 07:40:47

미국 미시간주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배터리 현지 공장. ⓒ LG에너지솔루션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6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로 북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3분기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증가한 6조2000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 4051억원으로 북미 시장 지배력 강화 및 수주 모멘텀 영향이라고 예상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회사(JV) 구축에 따른 북미 시장 지배력은 IRA 법안 효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또한 배터리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향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기준 북미 생산능력(CAPA)은 230GWh(전체 중 43%)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IRA상 북미 역내 배터리 CAPA 구축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으로 안정적인 수익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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