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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합동감식

정지선 회장 "무거운 책임감 통감…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9.27 11:25:53
[프라임경제] 27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진행된다. 지난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된다.

불길이 시작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 대한 정밀 감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27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 연합뉴스


화재 원인과 함께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이 작동했는지도 규명 대상이다. 일단 현대아울렛 측은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지하 1층 바닥에 물이 있었다'며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다는 입장이다.

또 현대아울렛 측이 지난 6월 소방점검 때 지적받은 내용을 제대로 개선했는지도 살핀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사고 발행 9시간여 만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오늘(26일) 저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화재 사고로 입원중이신 직원분과 지역주민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 현대백화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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