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委, 꿈나무 메타스쿨 2기 입학식 성료

"청소년 맞춤형 도시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 10월까지 진행"

지난 15일 꿈나무 메타스쿨 2기 입학식이 진행됐다.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프라임경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최기록)는 지난 15일 꿈나무 메타스쿨 2기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19일 전했다.

꿈나무 메타스쿨은 청소년 맞춤형 도시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제1기가 진행됐다.

이어 제2기 꿈나무 메타스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13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입학식에는 교육생과 학부모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은 "오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꿈나무인 청소년의 직접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 1기와 같이 이번 2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도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에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한 이나래 지속가능도시연구소장 강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