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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22 회계연도 매출 10%↓…"추가 출점은 계획대로"

온라인 매출은 12% 성장…"옴니채널 강화로 토탈 홈퍼니싱 서비스 제공"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9.14 16:35:54
[프라임경제] "이케아 코리아의 2022년도 실적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 경기침체, 가용성을 고려했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특히 한국은 이케아 코리아의 지속가능한 제품 매출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이케아 코리아가 9월부터 시작되는 2023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새로운 회계연도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케아를 만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강화하는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순환 경제에 기여해 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22년 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마감 기준 6186억원의 매출(전년 대비 10% 감소), 6682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또한 2022 회계연도에 가구 배송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이케아 레스토랑 메뉴의 25%를 식물성 메뉴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성과를 나타냈다.

14일 진행된 이케아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 회계연도 주요 성과와 2023 회계연도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이케아 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채팅과 화면을 통해 홈퍼니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리모트 서비스가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이케아 코리아에서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홈퍼니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케아 코리아는 다양한 접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는 토탈홈퍼니싱 서비스를 위한 옴니채널 강화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화, 채팅, 온라인 화상 서비스 등 원격 채널로상담부터결제까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전 매장 및 원격채널로 확대한다. 또한 기업, 소상공인 등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서비스 '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도 확대할 예정이다.

옴니 채널과 함께 추가 출점 계획도 밝혔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024년 하반기 서울 강동 고덕 상업 지구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매장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일례로 광주에서는 이케아 팝업 매장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4일 진행된 이케아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대표(가운데)와 마티나 자이델 이케아 코리아 컨트리 커머셜 매니저(우), 박유리 이케아 기흥점 커뮤니케이션 & 인테리어 디자인 매니저(좌)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케아 코리아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다는 홈퍼니싱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주거 문화를 반영한 현지화된 홈퍼니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집은, 해냄.'을 전개하며 다양한 수납 솔루션을 중심으로 집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홈퍼니싱 영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홈퍼니싱 솔루션을 소개한다.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홈퍼니싱 제품을 소개하는 '지속가능리빙샵', 중고 제품 거래 등을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자원순환허브'를 강화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023년 회계연도 내 이케아 레스토랑 내 식물성 메뉴 비중을 42%까지 늘리고, 전기차 배송을 6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기후안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내 재생 에너지 투자에도 나선다.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중고 제품 거래를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허브의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 자원순환 허브 온라인에서는 자원순환 허브의 제품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 이케아 코리아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 가격 하향도 고려하고 있다. 

마티나 자이델 이케아 코리아 컨트리 커머셜 매니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가격인상에 대해 "원자재 인상으로 인해 몇 개 제품에 대해 가격인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케아 코리아는 어떠한 시장에든 유사제품에 비해 낮은 가격을 고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통,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에너지 위기 사업 영위 어려움 제기하고 있으나 면밀한 모니터링 통해 긍정적인 신호 보인다면 가격 하향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코리아는 새로운 회계연도를 옴니채널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도약의 해로 삼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통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집에 대한 모든 것을 갖춘 홈퍼니싱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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