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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콘텐츠 확대로 빠른 수익성 개선 기대

방영시점부터 판권수익 제작비 대비 20% 이상 확정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9.13 08:43:1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스틸컷. ⓒ 넷플릭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3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동시방영과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은 2020년 5월부터 3년간 넷플릭스에 약 20여편의 JTBC-넷플릭스 동시방영 작품과 연간 2~3편 정도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동시방영과 오리지널에 주목하는 이유는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동시방영은 메인 채널에 공급하면서 받는 방영권료 외에도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부터 동시방영으로 판권수익이 발생해 제작비 대비 20% 이상의 수익이 방영시점부터 확정된다. 오리지널의 경우도 제작비 대비 20% 정도의 수익이 방영시점에 바로 확정된다.

김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은 작년부터 넷플릭스 외에도 tvN,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 중"이라며 "이 회사는 티빙의 지분 27%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한국 넘버원 OTT인 티빙의 빠른 성장도 실적 개선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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