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기업인수목적9호(331520)는 7일 밸로프(대표이사 신재명)와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14일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는 밸로프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교보스팩9호와 밸로프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9월7일부터 27일까지다.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48.3570000이다.
밸로프는 2007년 설립된 리퍼블리싱 기업이다. 여러 요인으로 서비스 지속이 어려워진 게임의 개발리소스와 글로벌판권을 IP홀더(게임 개발사)로부터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30개 이상의 게임을 운영 중이며, 대표작으로 △알투비트 △크로노스 △블레스언리쉬드 △앤에이지 △컴뱃암즈 △로스트사가 △아틀란티카 △군주 △뮤레전드 △이카루스 △블랙스쿼드 △O2JAM(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