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만5540명이 발생해 누적 2379만1961명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보름째 5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만5540명이 발생해 누적 2379만196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8만5197명, 해외유입이 343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 2만2832명 △서울 1만4538명 △인천 4798명으로 총 4만2023명이다.
비수도권은 총 3만3174명으로 △대구 5362명 △경북 5316명 △경남 5239명 △충남 3793명 △부산 3675명 △충북 3148명 △전북 3079명 △광주 2913명 △전남 2748명 △강원 2737명 △대전 2538명 △울산 1368명 △세종 755명 △제주 698명이다.
사망자는 56명 늘어 누적 2만7249명(치명률 0.11%)이며,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다만 보름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7597개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4.4% △준·중증병상 44.5% △중등증병상 30.4%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며, 재택치료자는 44만2275명(이날 0시 기준)이다. 하루 신규 재택치료자는 8만6294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6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68개소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45명 늘어 누적 4510만741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260명 늘어 총 4466만9499명(인구 대비 87%)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56만7992명으로 전날 178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4%다. 4차 접종자는 1만2184명 늘어난 누적 727만2032명으로 인구 대비 1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