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추석 먹거리 전달부터,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까지 명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하이트진로(000080)는 11년째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65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4000kg, 유과 9만개 등 추석 먹거리 2만인 분을 후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각 기관에 순차적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서울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65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4000kg, 유과 9만개 등 추석 먹거리 2만인 분을 후원한다. ©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명절 외에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쪽방촌에 삼계탕을 지원했고, 6월에는 생수를 지원했다. 폭염, 수해, 한파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5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BBQ는 한가위를 4일 앞두고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장애우복지시설 '남사랑의 집'을 찾아 'BB-Car(비비카)'에서 조리한 치킨 4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볼 등의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포천신읍점 패밀리(가맹점주)가 참석해 봉사를 진행했다.
포천 남사랑의 집은 장애인의 생활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로 평소 사람들의 관심과 눈길이 닿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앞으로 비비카를 활용해 후원과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라며 "치킨릴레이, 착한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 강원도 분교 방문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산간, 도서 벽지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을 찾아 치킨과 함께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쿠쿠가 집중폭우로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을 도우며 쿠쿠의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쿠쿠 사회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서울·경기 지역을 강타한 이례적 집중폭우로 재해재난(수해) 지역으로 선포된 서울시와 경기도 관할의 취약계층가구에게 5000만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지원했다.
쿠쿠는 태풍, 홍수, 폭설, 산불 등 자연재해 및 국가적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생활가전 제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쿠쿠 사회복지재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민에 입점한 사장님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830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배민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들은 당초 13일에 지급되는 대금을 5일 앞당긴 8일에 정산 받는다. 이번 정산은 예년과 달리 PG사와의 협력없이 배민 자체 보유 자금만으로 이뤄진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 주문 등 배민에 입점한 모든 가게다. 사장님들은 일자 별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을 배민셀프서비스 내 정산내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그동안 사장님들에게 원활한 현금 흐름으로 가게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지난 2019년 4월 업계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입금시간을 오전으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기존 11시~15시에 사이에 이뤄지던 대금 지급이 오전 8시~12시 사이로 변경됐다. 또 올해 1월부터 정산주기를 단축하여 결제일로부터 4일 후에 지급하던 것을 3일로 단축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정산플랫폼팀 팀장은 "추석 연휴로 늦어지는 매출 정산으로 사장님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올해도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배달의민족은 지속해서 정산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등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