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술탈취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실
[프라임경제] 기술탈취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2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통신보안윤리학회 △한국포렌식학회 등과 함께 경제·기술안보시대에 기술보호를 위한 인적역량 강화 방안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제협력체제 재편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업기술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성진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 △강구민 박사(한국포렌식학회) △손연기 한국정보통신보안윤리학회장 △유승재 한국융합보안학회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정세종 한국공안행정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찬수 연구위원은 본 토론회에서 △기술패권시대 안보환경의 변화 △국내외 기술안보 이슈 △인적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 연구위원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기술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보안 관련 학술단체 회장들이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