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강보험 재정 지표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 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10일 "6월말 건강보험 당기 재정은 1,586억원의 흑자를 나타냈다"면서 "4월달의 소폭 당기적자(117억원)를 제외하면 지난 1월 이후 꾸준한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약국청구금액 증가율은 3개월 이동평균 기준으로 약 6.6%의 둔화 기조를 나타내는 가운데, 26.3%를 나타낸 약국청구금액 비중은 점진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또한 지난해에 이어 약 2,587억원 가량의 당기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최근까지의 건보재정 지표는 상당히 양호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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