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OSP, 대표이사 강재구)가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선다.
오에스피의 총 공모주식수는 205만600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6300원~84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29억원~173억원이다.
오는 9월27일과 28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4일과 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0월 중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반려동물 펫푸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2019년 동물약품 전문 제조기업 우진비앤지(018620)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45년 업력의 모회사가 장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사료를 함께 연구·개발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