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25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유한양행(000100)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가 미국시간 8월19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美 스파인바이오파마의 주도하에 퇴행성 요추 디스크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임상 3상 시험은 YH14618의 안전성 평가 및 디스크 내 투여 후 6개월 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의 개선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해 2024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가 미국시간 8월19일 이뤄졌다. ©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에서 개발을 했으며, 2018년 美 스파인바이오파마에 YH14618의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제외)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YH14618은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된다.
지씨씨엘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2022년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2009년에 시작된 대한바이러스학회 연구회연합 정기학술대회는 호흡기바이러스연구회, 간염바이러스연구회 등 총 8개의 바이러스 연구회가 참여하는 정기학술대회다.
지씨씨엘의 발표 연구 주제는 'COVID-19 바이러스(SARS-CoV-2)의 초점감소중화시험법(Focus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 FRNT)에 대한 최적화와 평가'다. 해당 연구는 지씨씨엘이 COVID-19의 야생형(wild-type)과 델타(Delta)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Omicron)과 그 하위변이 BA.5에 대한 FRNT 중화항체가 분석법을 영국 NIBSC 표준혈청을 사용해 최적화한 것이다.
JW생활건강은 신발냄새제거제 '그랜즈 레미디 35g' 런칭을 기념해 25일 저녁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즈 레미디 35g은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뿌리는 타입의 신발냄새제거제다.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 연속으로 뿌리면 최대 6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제품 그랜즈 레미디 35g 3종을 소개하고 정상가에서 최대 32% 할인한 가격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리지날(무향), 페퍼민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피톤치드 스프레이 '포레스트샤워 휴대용'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또 라이브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인증과 댓글 소통을 활발히 한 고객 각 5명에게 JW생활건강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액티브 1박스와 JW생활건강 비타민C 골드 1박스를 증정한다.
대원제약(003220)은 상처 관리를 위한 폼드레싱 신제품으로 '큐어반 폼 잘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큐어반 폼 잘라는 2가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폼드레싱 제품으로 소프트실리콘겔을 사용해 상처 면에 붙지 않도록 만들어졌으며, 피부자극성 시험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나 화상 상처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상처 관리를 위한 폼드레싱 신제품으로 '큐어반 폼 잘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 대원제약
특히 큐어반 폼 잘라에 함유된 소듐 알지네이트 성분은 해조류(미역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마른 미역이 물을 흡수하듯 상처 부위의 삼출물 흡수력을 높여 진물 나는 깊은 상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실리콘겔에 자체 점착성이 있어 부직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며,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방수 필름이 동봉돼 있어 물놀이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여성암센터 최민철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차세대 염기서열을 분석해 한국인 자궁내막암 환자의 린치 증후군 유병률이 서양인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575) 7월 논문에 게재됐다.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 은 MLH1/MSH2/MSH6/PMS2/EPCAM 이라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여러 가지 암이 발생하는 유전성 증후군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 유전성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이다. 해당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80%, 자궁내막암에 걸릴 가능성이 50%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난소암, 소장암, 위암, 췌장암, 담도암, 요관암, 신우암, 교모세포종, 피지선종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민철 교수팀은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 그룹에서 린치증후군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와 그 외 유전자 변이를 조사했다. 그동안 유전성 암에 대한 연구는 서구 특히 미국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 대상으로 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한 린치 증후군 유병률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팀은 분당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창원병원 3개 기관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다중 유전자 패널 검사(22종류의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204명 환자의 정보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204명 중 가족관계인 4명을 제외, 26명에서 린치 증후군 유발 유전자의 변이 환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인 자궁내막암 환자의 린치 증후군 유병률은 13% (26/200)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계적으로 자궁내막암 환자의 5% 미만에서 린치 증후군 유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는데 국내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린치 증후군 유병률이 그보다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다중 유전자 패널 검사 결과, 린치 증후군 이외의 유전자(BRCA2, BRIP1, RAD50, MUTYH) 변이를 총 4명의 환자에게서(2%)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전성 암 여부를 조기 발견하는 것은 이미 암이 발병한 환자에게 추가적인 2차 암 발생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린치 증후군 환자는 자궁내막암이 첫 번째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대장암과 같은 2차암 발병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된 암 환자 가족의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동일한 돌연변이 보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적용해 발병률이 높은 암(대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을 사전에 발견해 가족 전체의 암 발병율을 낮추거나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