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슈프리마, 하반기 신제품 출시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올해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比 35.0%↑ '이익률 개선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8.25 08:37:59

ⓒ 슈프리마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5일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2022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슈프리마의 올해 총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29.5% 늘어난 940억원, 35.0% 성장한 219억원으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이 감소해 이익률 개선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생체인식(바이오인식) 기반의 보안기업인 동사는 오는 9월 중에 7년 만의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3'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비대면 인식, 통합솔루션,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어 시장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트렌드가 기존 정전식에서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 편의성 확대 등의 이유로 디스플레이 내부에 탑재가 가능한 광학식, 초음파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동사는 초음파식 지문인식 알고리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음파식은 현재 프리미엄폰 위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