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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동국제약·디엑스앤브이엑스·경희의료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8.24 15:36:44
[프라임경제] 8월24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국제약(086450)이 '잇몸건강24 캠페인'의 8월 주제로,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소개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하고 있다.

동국제약이 '잇몸건강24 캠페인'의 8월 주제로,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소개했다. © 동국제약


이번에 소개한 연구는 지난 3월, <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높아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뜻하는데,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미생물 감염을 촉진하거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주어, 치주염이나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을 야기할 수 있다.

2021년 발표된 또 다른 연구[2]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 집계된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험자 12,689명 중 1년 내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잇몸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피험자에 비해 약 1.8배 높았다.

잇몸은 치아의 지지기반으로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방치하는 경우 치아 탈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신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특히, 건강한 잇몸 관리법의 핵심은 치조골 건강이다. 치조골은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뼈로, 잇몸병은 잇몸 겉인 치은(잇몸)에서 발생해 심해지면 잇몸 속 치주인대 및 치조골까지 파괴된다. 치아가 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해도 식립할 지지기반까지 사라지는 것으로 잇몸 속 치조골까지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중국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구주통의료기기그룹 유한공사(이하 구주통)와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차세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개발 및 공급, 유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3단계 걸쳐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와 구주통 영문휘(荣文辉) 부총경리(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한국과 중국 각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부합한 다양한 체외진단 제품들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공급을 맡기로 했으며, 구주통은 본 제품들의 중국내 인허가 및 유통, 판매를 담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사는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제품들을 국제협력기구와 중국 이외의 제3국에도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변종 감염병 발생 시 최우선 과제로 대응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주통은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 공급망을 보유한 중국 의약상업 분야 기업 중 4위, 민영기업 중에서는 1위 기업이다. 중국 34개 성(省)급 행정구역에 150개에 달하는 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프랜차이즈 소매 약국과 민영 의료기관의 약 96%인 약 55만개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2021년 매출액은 1190억 위안(한화 23.8조원)에 달한다.

헬릭스미스(084990)는 현재 진행 중인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3-2)에서 22일(미국시간) 152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52번째 환자가 첫번째 주사를 받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헬릭스미스가 원래 임상 프로토콜 상의 최소 규모를 충족시켰다는 것으로서, 임상시험 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간주되는 사항이다.

엔젠시스(VM202)의 이번 DPN 3상(3-2)은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에 기초한 것으로서 임상 규모는 최소 152명, 최대 250명으로 설계돼 있다. 이 디자인에서는 최소 대상자 수의 50%, 즉 76명에 대한 6개월 추적관찰 기간이 지난 다음에 IDMC(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중간분석을 통해 그 규모를 최종 설정하게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IDMC는 헬릭스미스에게 이미 152명 등록이 가까운 시점이고 약물의 안전성 문제가 없으니 이미 등록된 모든 환자들에 대해 중간분석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최소 대상자 규모대로 임상시험 진행(152명) △대상자 규모를 조정해 임상시험 진행(153~250명)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 중단 등 3가지 중 1개 안을 추천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다른 권고였다. 

IDMC는 독립기구로서 다른 권고를 제시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4안으로서 당시까지 기등록된 150여명에 대해 추가 중간분석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그 근거로서 IDMC 자료 분석 당시 이미 150여명이 등록된 상황이었고, 위약 대비 엔젠시스(VM202)가 안전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헬릭스미스는 IDMC의 이번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주 기준 임상시험 참여 동의서를 제출한 환자들까지 스크리닝해 임상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약 160여명의 대상자가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 160여명에 대해 추가 중간분석을 실시할지 아니면 최종분석으로 대체할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원형 타입의 상처관리 밴드인 '하이드케어 밴드S'를 리뉴얼 출시했다.

'하이드케어 밴드S'. ⓒ 제일헬스사이언스

'하이드케어 밴드S'는 얼굴 부위 작은 상처 및 피부 트러블 등의 상처에 대해 보호하며,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밴드다. 

이 제품은 원활한 세포 성장 및 흉터 방지를 도와주는 습윤 드레싱 밴드로 피부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에 최적의 습윤 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독약 성분도 첨가돼 있어 별도 연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벼운 상처 보호 및 치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리뉴얼된 원형 타입의 '하이드케어 밴드S'는 기존 제품과 달리 클린케이스와 보호필름을 통한 이중 위생관리 방식으로 포장이 변경돼 외부 오염에 예민한 피부 트러블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클린케이스 소포장의 경우 휴대가 용이하고 낱장마다 보호필름이 부착돼 있어 보관 후 재개봉시 먼지 등으로부터 제품이 오염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김영선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중 공익적 질병 극복 분야의 저출산 대응기술 과제에 선정됐다. 

30개월 간 총 7.5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이번 연구 주제는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기반 자궁내막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이다. 유방암에 이어 부인암 발병률 2위인 자궁내막암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나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증가로 젊은 층의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권병수 교수는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프로제스틴 기반의 호르몬 치료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지만 상당수가 치료 저항성과 재발로 결국 수술적 자궁 적출술을 받고 영구적으로 가임력을 상실한다"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자궁내막암에 대한 바이오 플라즈마 치료의 과학적 치료 근거 확립은 물론 가임력 보존을 위한 플라즈마 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교수는 과거 보건산업진흥원의 동일 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자궁경부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해당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이비엠솔을 창업해 현재는 자궁경부암/자궁경부이형성증 가임력 보존 치료 목적의 질강 바이오 플라즈마즈마 치료기기를 개발, 임상시험 준비 중에 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원장은 올 9월 1일부터 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협의회를 이끈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경하 원장은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이화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협의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며, 김영모 현 협의회장(인하대의료원장) 뒤를 이어 오는 9월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조주영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 © 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센터장)가 국제전문학술지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5.7) 편집장에 위촉됐다. 지난 6월호에는 표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은 위내시경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루는 의학 저널로 바이시덩 출판그룹(Baishideng Publishing Group)이 200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쌓았다. 2009년 세계 최초로 내시경수술과 복강경 외과수술을 융합해 최소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법을 개발했다. 또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 이완불능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식도근층 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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