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부터 17일까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검색량과 13일 당일 윤핵관으로 지목된 의원의 검색량을 분석했다. ⓒ TDI
[프라임경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관련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줘 연일 화제 중심에 서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윤핵관을 비판했고,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사건 심문에 출석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지난 13일부터 최근 5일 동안 이준석 검색량이 평균 10만건을 웃돌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TDI는 "검색량 최고치를 기록한 날은 13일로 약 18만1300건 집계됐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로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진행한 당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TDI는 "13일 당일, 윤핵관으로 언급된 이철규·장제원 의원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이철규 4만300건, 권성동 1만9100건, 장제원 8600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처분, 경찰 수사 결과 발표도 있어 국민의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