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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7만8574명…이틀째 10만명대 후반

위중증 470명·사망자 61명…해외유입 633명 역대 최다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8.18 10:38:18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8574명 늘어 누적 2186만1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18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7만8574명으로 이틀째 10만명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8574명 늘어 누적 2186만1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7만7941명, 해외유입 사례는 63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2435명 △서울 2만8375명 △인천 9222명 등 수도권에서만 8만3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만1631명 △부산 1만1151명 △경북 1만125명 △대구 9933명 △충난 8358명 △전남 7591명 △전북 6983명 △광주 6737명 △충북 6737명 △대전 6070명 △강원 5639명 △울산 4120명 △제주 2357명 △세종 141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2만5813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470명을 기록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4%(813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6%(55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5739명이 늘어 70만1663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7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81개소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11명 늘어 누적 4509만761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373명 늘어 총 4466만623명(인구 대비 87.9%)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51만9994명으로 전날 3072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3%다. 4차 접종자는 5만2694명 늘어 누적 670만96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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