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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구지 2공장 온기 반영…3Q 최대 실적 갱신

ASP 상승 효과, 2Q 영업이익 전년比 967%↑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8.18 09:03:08

엘앤에프 연구소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 엘앤에프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8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구지 2공장 온기 반영과 이연 매출 효과로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엘앤에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0% 증가한 8628억원, 967.2% 늘어난 613억원으로 구지 2공장 조기 가동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라고 분석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엘앤에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10억원, 92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연산 4만톤 규모 구지 2공장의 3분기 온기 반영과 매출 이연 효과로 출하량은 2분기 대비 30% 수준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또한 최근 주요 메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2분기 평균 메탈 가격은 여전히 1분기 대비 높은 상황이기에 3분기에도 ASP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의 경우 고정마진을 수취하는 양극재 사업 특성상 ASP 상승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출하량 상승에 따른 절대적 이익 규모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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