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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NH證, 미래형 점포 '강남금융센터' 오픈 외

KB증권·신한금융투자·한화투자증권 소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8.16 17:31:46

16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은 16일 기존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한 강남금융센터를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내 '금융상품 홈' 화면을 새로 단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교체한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오는 9월30일까지 신용융자금리를 인하해주는 '100 투 더(to the) 0 투 더(to the) 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한 강남금융센터를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열었다. 미래형 점포를 표방한 강남금융센터는 전용면적 924㎡ 규모 대형 점포로,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했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 4분기에는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텔러머신(STM)도 도입할 예정이다.

KB증권은 MTS 내 금융상품 홈 화면을 새로 단장했다. 금융상품 홈 화면은 주식거래 외에 KB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모아놓은 화면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수/개설' 등의 금융상품 관련 낯선 용어들을 '사러가기/만들기' 등의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금융상품별 Gate 페이지', 'MY 페이지' 화면을 신설해 직관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상품 홈 화면에 검색창을 추가해 검색어와 관련된 금융상품과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부터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교체한다. 새 사명은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의결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1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이번 변경은 2009년 8월 신한금융투자로 사명을 바꾼 뒤 약 13년 만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사명 변경 이유와 관련해 '증권'이란 단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이란 새 이름은 두 차례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신용융자금리를 인하해주는 100 투 더(to the) 0 투 더(to the) 2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고객 및 이탈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일간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탈고객은 이날 기준으로 잔고 100만원 미만이 된지 30일이 초과한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일 기준 최초 열흘간 신용융자 금리 0%를 적용하고, 나머지 90일은 기존 한화투자증권 적용금리에서 2%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비대면 매매 우대수수료율 적용고객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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