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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의 폭우' 유통가, 피해 주민 긴급 지원

롯데·신세계·CJ·ABC마트, 성금 기탁…농심·오비맥주 생필품 지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8.12 14:36:56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롯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12일 기탁한다. 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되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롯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12일 기탁한다. © 롯데


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000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00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 개를 선제적으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여 개와 생필품 300여 개를 전달했다. 롯데 임직원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장마철 수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004170)그룹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등은 수해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를 통해 지난 9일과 11일 선제적으로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총 1000여명분의 1만4000여 개 구호물품을 급히 지원했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139480)는 서울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지역 수해피해지역 주민 1000여세대에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금일부터 서초구,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생필품 전달을 시작하며 지원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CJ(001040)도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11일에는 CJ제일제당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 3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과 함께 식품 및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심

농심(004370)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수해 침수가정에 신라면 300박스를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 1만620병(500ml)을 지원한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폭우와 태풍,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총 50만1420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ABC마트는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ABC마트는 집중호우로 인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및 상가 침수, 산사태 등 대규모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 복구,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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