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고주협회와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지난 10일 MOU를 체결했다. ⓒ 한국광고주협회
[프라임경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와 닐슨미디어코리아(대표 조선국)는 지난 10일 데이터 기반 투명한 광고시장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와 닐슨미디어코리아는 통합 시청지표를 개발하고 광고 효과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것과 기업의 합리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미디어 소비행태를 분석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닐슨 측은 보유한 시청 데이터 등을 광고주협회 회원사에 제공한다. 이어 양사가 공동으로 미디어 조사, 캠페인, 세미나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회원사의 니즈에 맞는 맞춤 데이터를 생산, 제공해 효율적인 광고·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