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검색량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0% 넘은 상황에서 대중의 관심도 독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7일 기준 강원·대구·경북·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74.15%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는 민주당 예비경선이 치러진 7월28일부터 제주·인천 경선이 진행된 8월7일까지 이 후보의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총 24만66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2위(20.88%)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8만1400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4.98%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검색량은 11만6900건으로 집계됐다.
TDI 측은 '분석 기간 내 최고치를 후보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7월28일 3만6000건, 박 후보는 7월29일 1만7000건, 강 후보는 7월29일 2만8900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MBC가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 토론회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 중 전국대의원 투표 비중은 30%, 권리당원 투표 비중은 40%다. 국민 여론조사 비중은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비중은 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