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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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08:50:58
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Park_NX_Wafer_300. ⓒ 파크시스템스
[프라임경제] SK증권은 4일 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파크시스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증가한 1178억원, 60% 늘어난 282억원으로 하반기 신제품 론칭과 거래선 다변화 영향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수주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 말 수주잔고는 7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중화권향 매출 인식의 안정화와 하반기 수주는 한국·미국 등 비중화권 비중이 높아지며 매출 인식 지연에 대한 리스크도 완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올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 3% 상향조정한다"며 "우호적 환율, 극자외선(EUV)용 포토마스크 계측·리페어 장비로의 다변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디스플레이로의 전방 다변화 예상 등을 고려하면 올해 신규수주액은 1461억원으로 성장 체증 구간에 진입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