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혈액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기업 피플바이오(304840)가 28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결과 회사의 정관 일부 변경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목적 추가 △전자증권제도 반영 △상법 개정 반영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정관 제2조(목적)에 △소프트웨어 및 정보시스템 개발·임대·판매사업 △데이터베이스업 등이 추가됐다. 이에 대해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피플바이오가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제이어스(대표이사 전진홍)를 염두에 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수탁검사업체와 검진센터를 통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의 관리, 치료 영역에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회사인 제이어스에 투자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