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맘스터치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돌입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인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날 BOA메릴린치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 측은 국내외 다양한 매각주관사 후보의 제안을 받았으나 메릴린치가 제시한 매각 전략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각 대상은 케이엘엔파트너스가 맘스터치 인수 당시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한국에프앤비홀딩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맘스터치 지분 77.56%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3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자진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지난달 말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예상 매각 가격이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시 기업가치는 약 3500억원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은 272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약 44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케이엘엔파트너스는 3분기에 티저레터(투자안내서) 발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이후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연내 맘스터치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엘엔파트너스는 2019년 창업주인 정현식 전 회장으로부터 맘스터치의 경영권 지분 56.8%를 1938억원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