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헌60주년을 맞이하여 국회에서 제헌 및 건국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기념식, 열린음악회, 어린이 국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대한민국 제헌헌법은 1948년 5월 10일 최초의 총선거에 의해 구성된 제헌국회에서 6~7월 국회 심의를 거쳐 7월 17일 정식 공포함으로써 탄생, 올해로 60주년이 된다.
이에 7월 11일에는 열리는 어린이국회는 올해로 4회째로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4개 초등학교에서 선출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발표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국회의장의 주재로 개회식, 본회의, 시상식 등이 이루어진다.
제헌절인 17일에는 오전 10시, 제헌60주년을 맞아 경축기념식이 국회의사당 로턴다홀에서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KBS 제헌6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열린음악회 종료 직후 약 20여분간 국회의사당 벽면을 활용한 다양한 조명 및 레이져쇼 등 우리나라의 첨단 IT 기술력을 활용한 멀티미디어불꽃축제가 준비되는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국회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들에 대한 문의는 국회 공보관실(전화: 02-788-38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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