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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성수기 효과로 실적 모멘텀 '뚜렷'…목표가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28%↑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7.13 08:37:32

CU편의점 매장 전경. ⓒ BGF리테일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야외활동 증가 등 성수기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BGF리테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증가한 1조8천595억원, 28.5% 늘어난 754억원으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이라 전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점 신장률은 5% 수준을 추정하는데, 지난 4~6월 모두 거리두기 영향이 지난 2년 대비 현저히 적었기 때문”이라며 “6월 평년 대비 많았던 강수량 영향이 일부있겠지만, 대체로 양호한 신장을 이어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선식품(FF) 부문은 등교 정상화가 진행되며 지난 3월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고, 2분기는 경기재개(리오프닝)에 따라 △주류 △안주류 △음료 등 판매도 가세해 수익성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2분기에도 출점은 연간 순증 목표인 800개점에 부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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