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상반기 제주 관광지 차량 도착 수 및 검색량 분석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올해 상반기 제주 관광지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성산일출봉을 꼽았다.
TDI 측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Tmap 사용자의 차량 도착 수를 분석한 결과, 성산일출봉이 19만5437건으로 가장 많은 차량 도착 수를 기록했다.
이어 △협재해수욕장 14만323건 △함덕해수욕장 11만3462건 △섭지코지 11만1718건 △아르떼뮤지엄 10만8822건 △이호테우해변 10만3542건 △비자림 9만6455건 △오설록티뮤지엄 9만648건 △사려니숲 8만9961건 △주상절리대 8만8346건 순으로 나타났다.
TDI 측은 "1위에 오른 성산일출봉은 제주 동쪽 성산읍에 위치한 화산체로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제주 10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최근 6개월 동안 포털 검색량은 59만8089건을 기록해 분석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