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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CF에 김연아와 박태환 동시 출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03 09:00:34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8월말까지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국민이 만듭니다'를 핵심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진행되며,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이자 국민 남동생,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박태환과 김연아를 동시에 기용한다. 두 스타는 각각 다른 광고에 출연했던 적은 있지만 같은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으며, 바람 부는 바다와 아름다운 펜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편에서는 두 스타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해수욕을 즐기는 꼬마 박태환과 무용하는 어린이 김연아의 모습을 보는 것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가 함께 촬영한 두 번째 편에서는 제주도의 순수한 자연 속에서 설렘 가득한 만남이 연출되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꾸고, 어느새 올림픽까지 출전하며 그 즐거움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나누게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선수의 극적인 만남은 한 장 한 장 밝고 활기찬 스틸 사진으로 동화 속 이야기처럼 예쁘게 표현되고 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서 본 박태환과 김연아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만큼 마인드 역시 신세대적이고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이유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결코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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