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쇼핑앱도 작년 대비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는 국내 유명 의류 쇼핑몰 10곳의 앱 설치기기 수를 지난해 5월과 비교한 결과,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TDI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블리 591만5000대 △무신사 551만6000대 △지그재그 492만대 △브랜디 338만2000대 △스타일쉐어 110만2000대 △29CM 75만4000대 △W컨셉 71만8000대 △룩핀 69만9000대를 기록했다.
이어 작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29CM 61.5% △W컨셉 44.5% △무신사 43.5% △브랜디 23.7% △에이블리 13.2% △룩핀 10.1% △지그재그 6% △스타일쉐어 4.9%이다.
TDI 측은 "29CM인 경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가전, 미용, 레저, 전시, 여행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여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DI 측은 "2021년 5월 대비 지난 5월의 활성사용자(MAU) 증감률은 스타일쉐어를 제외하고 (조사한) 10곳 모두 늘었다"며 "△무신사 117.3% △29CM 113.7% △W컨셉 108% △에이블리 33.5% △브랜디 26.3% △지그재그 23.9% △룩핀 6.3%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