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경기남부 시청자미디어센터 신규 부지로 동탄 호수공원 일대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경기도 측은 지난 29일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일대를 유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중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 2025년 초 개관 목표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 경기도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경기북부(남양주시)에만 있어 경기남부 지역민들은 쉽게 이용할 수 없어 미디어융복합시대, 1인 미디어 시대 도래와 함께 경기남부 시청자미디어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동탄이야말로 접근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한 공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며 "미디어 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 활용 지원을 위한 다목적홀, 스튜디오, 녹음실 등 공간을 제공해 시청자의 권익을 높이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청소년 인구가 많은 동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시장 및 동탄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남은 방통위 최종 심사와 사업 완료까지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